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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과 영혼이 병이 든 채로 39년을 살았습니다.

chci

  • 등록일2017.02.20  |  
  • 조회수3,378

마음과 영혼이 병이 든 채로 39년을 살았습니다.

 

 

밑바닥 속 의 큰 구정물 같은 괴물을 꼭꼭 숨겨두고 애써 태연한 듯 살아왔지 만

인생의 절망적인 순간에 꼭 괴물이 튀어나와 나를 죽여가고

남편 을 죽여가고 자식들을 죽여가고 있었습니다.

 

어린 나를 만나고, 부모 님을 만나고 울고 웃고 자유롭게 춤추며 노래하는 나를 만났습니다.

괴물도, 억압도, 남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, 아집도 없는 순수한 나 를 만나게 되었습니다.

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. 이 행복을 꼭 누리 고 싶습니다.

 

이제 점 하나 찍었습니다. 계속 치유하고 노력해서 부 부간의 진정한

사랑과 행복을 만들고 내 자식들을 큰 항아리로 키워 내서

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키워 내고 싶습니다.

감사합니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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